AREDS와 AREDS2 정리 — 루테인 눈 영양제 연구의 기준점과 그 조건

논문보는 여성

눈 영양제 설명을 읽다 보면 AREDS라는 이름이 자주 나옵니다. 어떤 제품은 “AREDS2 조성”이라고 적어 두기도 합니다. 이 이름이 반복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눈 영양제 분야에서 규모와 기간을 갖춘 임상시험이 드물어서, 지금 쓰이는 조성의 근거가 사실상 이 두 연구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준점이라는 말이 붙습니다. 다만 기준점이라는 말이 “누구에게나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늘은 이 두 연구가 … 더 읽기

포스파티딜세린, 인정 문구와 그 배경

영양제 라벨을 읽는 여성

인지 관련 원료 중에 국내 인정 문구를 가진 것이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입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인정 기능성은 심사를 통과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 심사가 무엇을 근거로 했는지를 보면 문구를 더 정확히 읽게 됩니다. 오늘은 그 배경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인정 문구 식약처가 인정한 문구는 이렇습니다[1][2].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앞선 루테인 글에서 본 것과 같은 … 더 읽기

루테인의 인정 문구, 앞부분이 빠지면 뜻이 달라집니다

약국 매대에서 무표시 상자를 가까이 들고 뒷면 원재료명을 읽는 여성

루테인 제품 광고에는 눈 건강이라는 말이 넓게 쓰입니다. 안구건조증, 백내장, 노안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봅니다. 그런데 루테인 인정 기능성의 원문을 보면 문장 앞에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그 앞부분이 빠지면 뜻이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원문을 놓고 정리해 보겠습니다.   인정 문구 원문 식약처 기준의 문구는 이렇습니다[1][2].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 더 읽기

인지기능 보충제 연구가 어려운 이유, 숫자로 보면

책상에서 노트북과 인쇄물을 함께 놓고 읽고 있는 여성

인지기능 관련 제품의 근거가 왜 늘 애매한지 궁금하셨다면, 시험 설계 쪽에 답이 있습니다. 이 분야는 시험을 제대로 하기가 구조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의 크기가 숫자로 나와 있습니다. 오늘은 논문을 읽으실 때 무엇을 확인하면 좋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검사를 반복하면 점수가 올라갑니다 인지기능 시험은 같은 사람에게 같은 검사를 여러 번 합니다. 시작할 때, 중간에, 끝날 때요. … 더 읽기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황반에서 하는 일, 그리고 세 번째 색소

부엌에서 시금치와 옥수수, 주황 파프리카를 나무 판에 늘어놓는 여성

눈 영양제 하면 루테인, 좀 더 알면 지아잔틴까지 떠오릅니다. 그런데 황반을 이루는 색소는 셋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것은 음식에 거의 들어 있지 않습니다. 오늘은 그 색소들이 눈 안에서 어떻게 배치되어 있고, 무슨 일을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황반색소는 세 가지입니다 사람의 황반에는 루테인, 지아잔틴, 메소지아잔틴 세 가지 카로티노이드가 집중되어 있습니다[3]. 앞의 둘은 식품에서 얻습니다. 루테인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