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피부 연구, 자금출처를 함께 읽기

햇볕을 쬐는 여성

앞선 글들에서 콜라겐의 흡수 기전과 국내 인정 문구를 다뤘습니다. 이번에는 연구 자체를 어떻게 읽을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025년에 한국 연구진이 낸 메타분석이 있는데, 결과를 나누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로 보면 양성이었습니다 먼저 이 메타분석의 규모입니다[1]. 무작위대조시험 23편 참가자 1,474명 발표: 2025년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저자: 국립암센터 명승권, 박윤서 그리고 전체를 통합한 1차 분석에서는 개선이 확인됐습니다. 피부 … 더 읽기

저분자 콜라겐의 분자량 표기, 그 숫자는 평균값입니다

식탁에서 무표시 스틱 포장을 가까이 들고 뒷면을 읽는 여성

콜라겐 제품에 ‘500달톤’, ‘1,000달톤’ 같은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작을수록 좋다는 설명이 따라붙습니다. 그런데 이 숫자에는 두 가지 성질이 있습니다. 하나는 평균값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평균 내는 방식이 여러 가지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그 숫자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미지 1 — 썸네일] 연결: 썸네일 — 포장의 숫자를 확인하는 자리 캐릭터: 등장 프롬프트: A Korean woman … 더 읽기

콜라겐 제품의 국내 인정 기능성, 무엇이 있고 무엇이 없나

식탁에서 무표시 상자를 앞뒤로 돌려 가며 비교하는 여성

콜라겐 제품 광고에는 주름, 탄력, 피부 나이 같은 말이 자주 나옵니다. 그런데 식약처가 실제로 인정한 문구를 찾아보니, 그중 어느 것도 들어 있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인정 문구 원문을 놓고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아닌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인정 문구 원문 식약처가 공고한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의 인정 내용은 이렇습니다[1].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 더 읽기

콜라겐 먹으면 분해되는데 왜 먹나, 펩타이드 흡수와 신호 전달 가설

약을 챙겨먹는 여성

콜라겐 경구 섭취를 두고 자주 나오는 질문이 있습니다. 먹으면 소화되어 아미노산으로 쪼개지는데, 피부의 콜라겐으로 그대로 가는 것도 아닌데 왜 먹느냐는 것입니다. 타당한 질문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 답은 “조각째로 흡수되는 것이 실제로 확인됐다”입니다. 다만 그다음 단계에서 이야기가 복잡해집니다. 흡수된 조각이 실제로 무언가를 하는지는 아직 정리되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그 두 단계를 나눠서 보겠습니다. 단백질은 원래 잘게 쪼개져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