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가 필요한 경우, 중년 여성의 섭취 실태부터 확인하기

아침 밥상에서 밥과 두부, 달걀을 앞에 두고 젓가락을 든 여성

단백질 보충제 광고를 보면 중년 여성이 주된 대상입니다. 근육이 줄어드는 시기이니 그럴 만합니다. 그런데 섭취 실태 자료를 찾아보니 예상과 달랐습니다. 중년 여성 대부분은 이미 권장량을 넘겨 먹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보충제가 실제로 필요한 경우는 언제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하루에 얼마나 필요한가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기준으로 보면, 50세 여성의 하루 단백질 권장섭취량은 약 50g입니다. … 더 읽기

칼슘 흡수율이 형태마다 다른 이유, 원소칼슘과 위산 의존성

식사 중인 밥상 앞에서 물컵과 알약을 든 여성

칼슘제를 고르다 보면 탄산칼슘, 구연산칼슘, 젖산칼슘처럼 앞에 붙은 이름이 제각각입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다른 문제가 얽혀 있습니다. 같은 무게에 실제 칼슘이 얼마나 들었는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흡수되는가입니다. 첫 번째는 계산으로 정리됩니다. 두 번째는 오랫동안 통용된 설명이 있는데, 그 설명이 생각보다 단단하지 않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표기된 무게는 칼슘의 무게가 아닙니다 칼슘제는 칼슘만으로 되어 … 더 읽기

근감소증 진단 기준, 근육량·근력·신체수행능력 세 가지를 재는 이유

악력 측정 중인 여성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고 힘이 빠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냥 노화 현상으로 넘기지 않고 따로 이름을 붙여 진단하는 대상으로 다룬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그런데 “근육이 줄었다”를 어떻게 판단할까요. 저는 근육량을 재서 적으면 근감소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확인해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먼저 분명히 해둘 것이 있습니다. 이 글은 병원에서 무엇을 재는지 이해하기 위한 것이지, 스스로 진단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 더 읽기

골밀도 검사 T값, 숫자가 뜻하는 것과 Z값과의 차이

척추 아래쪽과 고관절 부위가 보이는 인체 골격 모형

골밀도 검사를 받으면 결과지에 마이너스가 붙은 숫자가 적혀 나옵니다. -1.3, -2.7 같은 값입니다. 처음 보면 이게 나쁜 건지 괜찮은 건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이 숫자는 점수도 아니고 비율도 아닙니다. 무엇과 비교했는지를 알아야 뜻이 생기는 값입니다. 오늘은 그 비교 대상이 무엇인지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분명히 해둘 것이 있습니다. 이 글은 결과지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지, 스스로 판단하기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