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파티딜세린, 인정 문구와 그 배경

영양제 라벨을 읽는 여성

인지 관련 원료 중에 국내 인정 문구를 가진 것이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입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인정 기능성은 심사를 통과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 심사가 무엇을 근거로 했는지를 보면 문구를 더 정확히 읽게 됩니다. 오늘은 그 배경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인정 문구 식약처가 인정한 문구는 이렇습니다[1][2].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앞선 루테인 글에서 본 것과 같은 … 더 읽기

폐경 이후 면역 변화, 에스트로겐이 하던 일

여유즐기는 여성

에스트로겐을 생식 호르몬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면역 쪽 자료를 보니 면역 조절자로 기술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왜 그런 역할을 하게 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 여성의 시간 축 먼저 숫자 두 개를 놓고 시작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7세입니다[1]. 그리고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평균 85.7세입니다[1]. 두 숫자를 빼면 약 36년입니다. 인생의 40% 이상을 폐경 … 더 읽기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신바이오틱스, 무엇이 다른가?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프리바이오틱스·신바이오틱스, 이 세가지는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데, 모두 서로 다른 것입니다. 하나는 균이고, 하나는 균의 먹이이고, 나머지는 그 둘의 조합입니다. 여기까지는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의 정의가 2020년에 바뀌었고, 바뀐 이유가 흥미롭습니다. 셋의 관계 기본 구분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 — 살아 있는 미생물입니다. 앞선 글들에서 다룬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같은 것들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 — 미생물이 선택적으로 이용하는 기질, 즉 먹이입니다. … 더 읽기

철분제 복용 중 위장 증상, 어디까지가 흔한 일인가?

식탁에서 물잔과 무표시 병을 앞에 두고 한 손을 배에 가볍게 얹은 여성

철분제를 시작하고 속이 불편해지면 판단이 어렵습니다. 원래 그런 것인지, 멈춰야 하는 것인지요. 이 글은 흔한 반응과 확인이 필요한 신호를 나누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다만 먼저 짚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먼저 — 이 신호가 있으면 확인하세요 흔한 반응을 이야기하기 전에, 철분제 탓으로 넘기면 안 되는 것들부터 적겠습니다. 끈적하고 타르 같은 검은 변, 특히 악취를 … 더 읽기

오메가3 라벨에서 EPA+DHA 실함량 계산하기

흰 바탕에 크기 순으로 늘어놓은, 크기가 뚜렷하게 다른 황금빛 연질캡슐들

앞선 글에서 오메가3의 인정 기능성이 세 가지이고 기능마다 일일섭취량 하한이 다르다고 정리했습니다. 그러면 내가 든 제품이 어느 하한을 넘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앞면의 큰 숫자로는 알 수 없습니다. 오늘은 그 계산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000mg이 뜻하는 것 앞면에 크게 적힌 ‘오메가3 1,000mg’ 같은 숫자는 대개 캡슐에 담긴 오일 전체의 무게입니다[1]. 그 안에서 EPA와 DHA가 차지하는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