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검사 기본 항목, 시력·안압·안저가 각각 보는 것
눈 검사를 하기 위해 안과에 가면 대개 세 가지를 합니다. 시력표를 읽고, 눈에 바람을 한 번 맞고, 어두운 방에서 눈 안쪽을 촬영합니다. 셋 다 눈을 보는 검사인데 보는 대상이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이 중 하나가 정상이라고 해서 다른 하나도 괜찮다는 뜻은 아닙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 점이 더 중요합니다. 이유는 뒤에서 보겠습니다. 먼저 분명히 해둘 것이 … 더 읽기
40대 이후 여성 건강과 건강기능식품 — 출처를 밝히고, 과장하지 않습니다
눈 검사를 하기 위해 안과에 가면 대개 세 가지를 합니다. 시력표를 읽고, 눈에 바람을 한 번 맞고, 어두운 방에서 눈 안쪽을 촬영합니다. 셋 다 눈을 보는 검사인데 보는 대상이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이 중 하나가 정상이라고 해서 다른 하나도 괜찮다는 뜻은 아닙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 점이 더 중요합니다. 이유는 뒤에서 보겠습니다. 먼저 분명히 해둘 것이 … 더 읽기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 병원에 가면 종이 한 장을 받습니다. 오늘 날짜를 묻고, 단어 몇 개를 외우게 하고, 시계를 그려 보라고 합니다. 30점 만점에 몇 점. 이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지는 잘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검사들은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같은 30점 만점이라도 재는 대상이 다르고, 그래서 같은 사람이 하나에서는 정상으로 다른 하나에서는 … 더 읽기
“면역력을 높인다”는 말은 매일 보는데, 정작 그 면역력이 지금 얼마인지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검사를 받으면 알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는 검사는 있지만, 그 검사들이 재는 것은 ‘면역력’이 아닙니다. 각각 다른 것을 봅니다. 오늘은 임상에서 실제로 무엇을 재는지, 그리고 그 숫자를 어디까지 읽을 수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분명히 해둘 것이 있습니다. 이 글은 검사 … 더 읽기
유산균 제품 뒷면을 보면 알파벳이 길게 적혀 있습니다. Lactobacillus rhamnosus GG 같은 식입니다. 바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이름입니다. 읽기 어려워 그냥 넘기기 쉬운데, 이 이름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각 부분이 다른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이 실제로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이 이름을 어떻게 끊어 읽는지, 그리고 왜 마지막 부분까지 봐야 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 더 읽기
검진 결과지에서 혈색소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면 대개 안심하고 넘어갑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 항목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철이 부족해지기 시작해도 혈색소는 한동안 정상으로 유지됩니다. 가장 마지막에 떨어지는 값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혈색소 하나만으로는 “철이 충분하다”까지 말하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와, 함께 봐야 할 항목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분명히 해둘 것이 있습니다. 이 글은 결과지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지, … 더 읽기